대표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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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마루

전라도 정도 천년,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는 과거라는 역사의 거울을 통해서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배우고 미래를 예견하면서 살아갑니다. 국토 강산은 우리 민족의 역사박물관입니다.

풀 한포기, 돌 맹이 하나에도 담겨있는 문화유산은 당시의 삶을 만들어 왔던 선현들의 혼이 배어있는 결정체로, 흘러간 시공(時空)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족의 역사 문화가 농축되어 있는 소중한 재산입니다. 여기에는 선현들의 숭고한 얼과 말없는 가르침이 있는 만큼, 우리는 이러한 숭고한 가르침을 통해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내일의 바른 삶을 위한 좌표로 삼곤 합니다. 말없이 살아 숨 쉬며 우리를 늘 일깨워 주는 문화유산은 마땅히 계승 보존 되어야할 당위성이 있습니다. 
남도문화마루는 2017년 4월, 우리 문화와 예술, 역사를 우리의 손으로 다시 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했습니다. 정신적인 풍요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자 공동체문화를 지향하는 순수한 시민들이 주인인 시민문화운동 단체입니다. 언제나 처음 뜻을 견지하면서 자연과 문화, 문화와 인간이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위해 역사의 거울을 통해서 지혜와 삶을 배우며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국민들의 역사 문화에 대한 올 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하는 건전한 문화단체가 될 것입니다. 문화가족으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회원님들의 물심양면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 4월. 남도문화마루 대표 조상열